메뉴

33년 교육 외길, 박혜성 교수 한밭대에 1천만 원 쾌척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일본어과 박혜성 교수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밭대는 17일 박혜성 교수가 대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오용준 총장을 비롯해 일본어과 박희영 학과장, 박혜성 교수, 김의영 교수가 참석했다.

1993년 한밭대 일본어과에 임용된 박 교수는 33년간 후학 양성에 헌신해 왔다. 그는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EBS 라디오 '일본어 회화' 프로그램의 집필과 진행을 14년간 맡는 등 학계와 방송을 넘나드는 활발한 외부 활동으로도 주목받았다.

박 교수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학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우리 학과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오용준 총장은 "학생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학교를 생각하는 원로 교수님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밭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교수와 동문,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대학 발전의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