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불법촬영 방지에 대전 대덕구 팔 걷어…탐지카드 설치 확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대덕구는 16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 오정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내 공중화장실 등 10여 곳에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 탐지카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주변의 디지털 기기를 탐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도구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불법촬영 탐지카드의 설치 및 수시 점검, 탐지 장비의 체계적인 관리, 불법 촬영 기기 발견 시 신속한 신고 체계 마련,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예방 캠페인 등이 있다.

또한 참여단은 오정, 송촌, 신탄진 등 지역 권역별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주민 편의를 해치는 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구에 건의하는 등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더욱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자유로운 '범죄 없는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