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주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된 ‘2025 탄소중립 과학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청문화전시관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에서는 ‘에너지전환 챌린지’, ‘친환경 발명왕 챌린지’, ‘분리배출 챌린지’ 등 3개의 상설 체험관이 운영됐다. ‘에너지전환 챌린지’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과 주스를 만들고,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해 팝콘과 초콜릿 등 간식을 조리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친환경 발명왕 챌린지’는 수소 연료전지 만들기, 태양광 자동 추적기 시험, 풍력 발전기 체험 등 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분리배출 챌린지’는 분리배출 농구, 분리수거 축구, 물총 사격 등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 첫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청소년과 내빈이 함께 참여한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지킴이 초록술사’의 마술 공연과 ‘탄소중립 과학 골든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펼쳐졌다.
참가한 초등학생 한 명은 “내가 만든 전기로 솜사탕을 만들어 먹으니 전기의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됐다. 앞으로는 전기를 아껴 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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