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작곡가를 대상으로 2025년 마스터즈시리즈 무대에서 초연할 관현악 창작곡을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금노상)은 오는 8월 예정된 ‘2025 마스터즈시리즈 Ⅷ’ 공연을 위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창작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순수 창작 관현악곡 공모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창작 생태계 확대와 질적 도약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전시향은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새로운 작품 발굴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모 대상은 양악 3관 편성 이내, 8~12분 이내 분량의 순수 창작 관현악곡으로, 협주곡이나 국악기 편성 작품은 제외된다. 또한 기존 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발표된 적 없는 순수 초연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6월 16일(월)부터 6월 18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이 기간 내 대전시향에 도착한 작품만 유효 접수된다. 응모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세부 공모 요강은 대전시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2025년 8월 22일(금)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마스터즈시리즈 Ⅷ’ 무대에서 대전시향의 연주로 세계 초연된다. 선정된 작곡가에게는 작품사용료 300만 원(세금 포함)이 지급된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유능한 작곡가를 발굴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저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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