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인재개발원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청호 오백리길 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2023년부터 시작된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총 27명의 공무원이 신청했으며, 이 중 10명은 경기도 등 타 시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대청호 오백리길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총 210km, 21개 구간으로 이뤄진 생태탐방길로, 사계절 내내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찾는 대전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걷기 체험을 넘어, 대전의 자연자원을 직접 느끼고 ‘쉼과 치유’라는 테마 아래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탐방 첫날에는 영화 ‘역린’의 촬영지이자 명상 정원이 있는 ‘호반 낭만길(4구간)’을 걷고, 둘째 날에는 금강 데크길을 따라 왕버드나무 군락이 펼쳐진 ‘로하스길(21구간)’을 체험한다. 마지막 날에는 대덕구 이현동 일대의 생태습지를 탐방하며 일정이 마무리된다.
대전시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무는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과정"이라며 “대전의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걸어서, 대전 속으로’, ‘과학도시 대덕특구 탐방’, ‘오감만족! 대전탐방’, ‘대전 둘레산길 탐방’ 등 탐방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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