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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공수영장, 선착순 접수 없앤다…전면 ‘추첨제’ 전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공공수영장이 기존 선착순 방식의 수강 신청을 전면 폐지하고, 오는 4월부터 ‘추첨제’로 일괄 전환된다. 공정한 수강 기회 제공과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

공단은 27일 “용운국제수영장과 한밭수영장은 오는 4월부터 기존 선착순 모집 방식을 중단하고, 추첨제로 프로그램 수강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첨제를 시행 중인 국민생활관은 두 수영장과 동일한 일정으로 접수 체계를 통일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공체육시설 수강 등록은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 등으로 인한 민원이 이어져왔다. 특히 인기 강좌의 경우 접속 지연과 대기시간 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아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제도 개편은 이런 시민 불편을 줄이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시설인 만큼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추첨제 도입을 통해 불만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추첨제 방식은 매월 23일부터 말일까지 현장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추첨 결과에 따른 당첨 등록도 같은 기간 내에 진행된다. 이후 익월 3일까지는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도 받는다.

공단 측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공공체육시설의 수요 조절과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여,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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