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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도시재생과 친환경 개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민선 8기 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연축동 신청사 건립과 함께 대전조차장 철도 지하화 국가 선도 사업 선정 등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덕구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도시재생과 첨단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덕구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우려가 컸던 오정동이 도시재생 혁신 지구로 선정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대덕구는 ‘대덕혁신플랫폼 브릿지NEST’ 조성을 통해 산업·주거·문화·복지 기능이 융합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성과와 지역 소공인의 시제품 제작 역량을 연결하는 ‘대덕브릿지500’ 구축 △청년·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조성 △복합 커뮤니티센터 및 공공 편의시설 확보로 요약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2865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성 50년을 넘긴 대전산업단지가 도시재생 혁신 지구로 지정되면서 첨단 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덕구는 173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산업단지를 현대화하고, 주거·문화 시설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연내 지구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및 국비 250억 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대덕구 신대지구에 조성될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는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대덕구-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덕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축동 신청사 건립, 회덕역 광역철도망 사업, 와동지역 재개발 등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복합 기능 도심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대덕구는 주거 및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대화동 구역별 재개발사업 추진 △연축주공·신대주공·대화소라·중리주공 등 정비예정구역 4곳 재건축 △대덕특구 동측진입로(가칭 신문교) 2026년 준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계족산 시민공원 조성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 등 자연 친화적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중앙부처 및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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