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특허청, 제4회 ‘R&D IP 협의회’ 총회 개최

특허청, 제4회 ‘R&D IP 협의회’ 총회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기문)는 29일 오후 서울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사업화 전담조직 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R&D IP 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4회째로 ‘지식재산사업화 성과확산 기관 및 기여자 포상’을 통하여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분위기를 도모한다. 또한, 지식재산을 이전받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산업계 투자자본 유치 기회 제공 및 국내 지식재산사업화 주체들의 소통의 장(場)도 마련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수상하는 ‘지식재산사업화 성과확산 기관 및 기여자’들은 특허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 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창출하였기에 수상하게 됐다.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R&D IP 협의회 회원기관 등의 국내 대학이나 공공(연)이 공동으로 개별 기관 보유기술을 제품 단위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연계(라이센싱, 후속연구 등)시킴으로써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의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성균관대학교는 아주대, 전자부품연구원 등 총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그래핀 및 탄소나노튜브 등의 소재” 관련 기술로 4개 분야(특허 308건)의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으며, 총 4개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총 22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우수상(優秀賞) 수상기관인 연세대학교는 고려대 등 총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영상, 오디오, 3D 표준특허” 관련 기술로 7개 분야의 공동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12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러한 표준특허 기술 이전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 기업들의 특허소송을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특허기술 풀(Pool)을 기업에게 이전하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국내 대학과 공공(연)으로부터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성장에 필요한 투자 자본 유치를 위해 ‘지식재산투자설명회’도 열린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지식재산 기반의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성장자본 유치 지원뿐만 아니라, 약시인 및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라벨기’를 생산하는 기업에게도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해 국민행복 기술을 구현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러한 지식재산 투자설명회를 통해 ’11년부터 총 44개 국내 대학과 공공(연) 특허기술을 이전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투자자본 유치를 지원하였으며, 총 5개 기업이 47억원의 투자자본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

또한, 특허청은 이번 총회를 통해 대학과 공공(연)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대학과 공공(연)이 직접사업화를 실현하는 ‘IP 起業家 펀드’ 조성에 대해 논의한다.



‘IP 起業家 펀드’는 특허청 모태펀드와 R&D IP 협의회 회원기관이 출자하여 R&D IP 협의회 회원기관의 보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신생기업을 창출하고자 하는 펀드이다.



이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이 구글, 선마이크로시스템 등 약 1,1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의 산실 역할을 한 것처럼, 국내 대학과 공공(연)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창조 경제의 중요한 동력으로서 우리 대학․연구기관의 지식재산 사업화의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 면서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지속적으로 수익자산화할 수 있도록 사업화 유망기술의 발굴을 통한 산업계 이전 지원뿐만 대학과 연구기관이 새로운 지식재산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