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는 'SEE! 곤충파라다이스'를 열어 도심에서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곤충을 비롯한 각종 곤충표본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를 펼쳐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전시장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나비,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총 200여종 ,500여 점의 곤충표본과 생물이 전시돼 있다.
멸종위기에 놓여 환경부 보호종으로 지정된 30년 된 상제나비표본, 국내에 금강 옥천지역에서만 유일하게 서식한다는 붉은 점모시나비 등 국내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희귀표본들도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또 매주 일요일 2층 영어카페와 3층 지구탐험실에서는 장수풍뎅이 키우기, 장수풍뎅이 및 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코너가 함께 마련된다. 체험비는 5천원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곤충전시회의 관람시간은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체험교실은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로 나눠 50분씩 진행된다.
최종걸 관장은 "평소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접했던 곤충표본을 보면 자연을 훨씬 가깝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번 전시회 외에도 별자리 관측 체험, 원어민과 함께하는 잉글리시 카페, 공룡학습장 등 새로운 볼거리와 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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