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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자전거 재활용으로 이웃사랑 실천 나서

길가에 버려지고 아파트 귀퉁이에 방치되어 있던 고물자전거가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자전거로 대변신했다.



서울 서초구와 ‘(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는 버려지거나 고장 난 채로 방치되는 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수리한 다음, 이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사랑의 자전거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결실로 오는 10월 26일(월) 오후 3시 양재천변에서 “재생자전거 전달식”이 열린다.



이날 전달되는 총 150대의 재생자전거는 지난 1년간 관내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것으로써, 100대는 지역내 저소득주민, 10대는 방배경찰서 서래지구대, 30대는 양재1동 자전거교실, 10대는 기타 주민자치센터 등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폐자전거를 이용한 재활용악기 공연과 자전거를 이용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300여명의 행사 참석자 모두가 자전거를 타고 영동2교에서 교총인근 무지개다리까지 3.5Km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초구청장은 “길거리에 뒹구는 고철덩어리가 이웃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됐다.”면서 “자원재활용과 자전거이용 활성화는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두발로 가는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자전거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수리센터’, 공무원의 가까운 출장시 자전거를 활용하는 ‘업무용 공용자전거제도’, 어려서부터 안전한 자전거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어린이자전거교실’ 운영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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