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신종철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일 신임 사무총장에 홍문표 의원(3선·70·충남 홍성)을 임명했다. 홍 대표가 앞서 측근인 이종혁 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한 데 이어 측근들을 중심으로 한 ‘홍준표 체제’ 만들기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신임 인선을 발표했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김대식 동서대 교수, 전략기획부총장에는 김명연 의원(재선·경기 안산단원갑)을 선임했다. 강효상 의원(비례)과 전희경 의원(비례)에게는 당 대변인을 맡겼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홍 사무총장 임명은 당의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담았다고 평가한다"며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보수의 이념과 정책을 재정립하고 보수의 싱크탱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표 의지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해서 임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이번 인선은 경륜과 패기를 조화시켜 당의 안정과 선명한 야당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재적소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도부 전체적으로 특별한 이견은 없었다"고도 했다.
혁신위원회 위원장 인선에 대해선 “홍 대표가 여러 분을 만나서 의견이 일치한 것으로 알지만, 위원장만 발표하긴 그렇다"며 “위원장에게 전권을 맡겨 어느 정도 위원장 구성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가 임명한 신임 당직자들은 홍 대표의 대선 당시 선거운동을 핵심적으로 도왔던 인물들이다. 특히 홍 신임 사무총장은 앞서 바른정당에 합류했다가 한국당으로 복귀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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