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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유럽 일주 대회 ‘레드불 캔유메이킷’, 한국대표팀 확정

[대전=홍대인 기자] 전 세계 58개국 165팀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신개념 유럽 일주 대회 ‘레드불 캔유메이킷(Red Bull Can You Make It) 2016’에 도전할 한국대표가 결정됐다.

레드불은 ‘레드불 캔유메이킷 2016’의 한국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호빗 팀(이다예, 임한울, 배재형)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레드불 캔유메이킷’은 3명의 대학생이 한 팀을 구성하여 오로지 레드불만을 가지고 물물교환을 통해 7일 간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해결해야 하는 신개념 유럽 일주 대회이다.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한국대표 선발 예선전에는 총 40팀이 지원했다. 각 팀이 지원서와 함께 제출한 팀 홍보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되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득표 수를 기록한 4팀과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2팀이 모여 최종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 당일 내내 굵은 빗방울이 쏟아졌지만 6팀의 뜨거운 열정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각 팀은 주어진 시간 내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여 지도의 방향을 맞추거나 지나가는 관광버스를 히치하이킹 하는 등 저마다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영화 상영관에서 퇴장하는 관객들을 모아 약 60미터 길이의 인간 도미노를 만드는 등 번뜩이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고난이도 미션을 성공하는 팀도 있어 심사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션이 모두 끝난 뒤에는 영어 인터뷰와 함께 고프로를 이용하여 각 팀의 매력을 담은 미편집 영상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호빗 팀은 홍보 영상의 득표 수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미션 수행능력과 영어 실력으로 국가대표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반전을 보여주었다. 호빗 팀의 리더 이다예(24)는 “지원 기간 내내 어려움이 많았지만, 열정 하나로 ‘레드불 캔유메이킷’의 한국대표까지 되어 가슴이 벅차다"라며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본 대회에서 호빗 팀의 모든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레드불 캔유메이킷 2016’의 한국대표로 선정된 호빗 팀은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4년 국가대표였던 한지 팀을 만나 ‘레드불 캔유메이킷’에 관한 모든 노하우와 팁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후 호빗 팀은 4월 12일 오후 12시(CET) 영국 에든버러에서 일생일대의 특별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호빗 팀의 유럽 여정과 ‘레드불 캔유메이킷’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레드불 캔유메이킷’ 홈페이지(www.redbullcanyoumakei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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