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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방세 징수 13.6% 증가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는 역대 최고인 2859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평균 징수액 2421억 원, 전년 징수액 2470억 원 대비 2015년도에는 2859억 원(평균대비 15.3%, 전년대비 13.6%증가)을 징수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전년 징수액 대비 389억 원 초과 징수한 금액이다.

이번 지방세 징수 실적은, 지난해 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감소 및 관내 산업단지내의 제조업 및 조선산업의 실적 부진 등 경기침체 가운데 거둔 성과로 의미가 있다.

시는 그동안 부동산·차량·예금·급여 압류는 물론, 공매,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 T/F팀을 운영, 체납자의 주소 및 거소지를 확인해 현지 방문 등 징수독려를 위해 발 벗고 뛰었으며 숨긴 재산 무한추적, 공공기록 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를 압박해 20억7천3백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경기침체에 따라 일시적 체납이 발생한 업체들의 유동자금 확보 시까지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납부 등의 지원을 실시, 해당 업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시는 2016년에도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또한 최근 기습적인 폭설, 화재 등 재해로 재산 손실이 심한 경우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탄력적 징수활동을 병행해 체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석 징수과장은 “지방세 징수는 재정확충과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 가중이라는 양면성이 있어 입장 고려하는 징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군산발전을 위해 성실 납부해 주시는 기업과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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