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신념의 鳥人, 딘 헤스 대령을 기억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안현준 주무관 충남서부보훈지청 안현준 주무관 충남서부보훈지청 안현준 주무관‘대부분의 시련은 보통의 그릇을 찌그러뜨리기만 한다.는 어느 수필의 문구와 달리, 자신의 신념과 배치되었던 과거의 시련을 이겨내고 더 큰 그릇으로 일어선 사람이 있다. 바로 이달의 6·25 전쟁 영웅인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이다. …
홍대인 |
[기고] 6․25전쟁영웅 박정모 대령을 추모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팀장 김종헌다가오는 9월28일은 6․25전쟁 중 빼앗긴 서울을 수복한지 68년이 되는 날이다.구이팔 서울수복은 인천상륙작전 직후 1950년 9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국 해병대 및 국군 제17연대와 미 제1해병사단, 미 제7사단의 작전으로 수도 서울을 회복한 날이다. 인천상륙에 이은 서울 수도탈환의 성공은 심리적…
[기고]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최영대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있기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3년여 지속됐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선 수 많은 젊은이들과 더불어, 당시 막 식민지에서 해방된 많은 약소국 가운데 하나였던 우리나라를 위해 유엔 참전 22개국의 195만 명이 함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
[기고] 규제혁신, 따뜻한 보훈혁신으로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이은정규제는 순(順)기능과 역(逆)기능이라는 양면성을 갖는다. 순기능이 당초에 이루고자 했던 목적이라면 역기능은 그에 따른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섣부른 규제는 필연적으로 또 다른 규제를 불러온다. 근시안적인 규제가 만들어 낸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제2의 규제가 필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술을 너무 좋아…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희, 혜전 대학교와 함께하는 보훈가족 위안잔치
충남서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이은희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화된 보훈대상자의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고령․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이 방문하여 가사․간병등을 지원하는 재가복지서비스 제도를 운…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권희경, “내 삶을 바꾸는 힘, 규제혁신”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권희경살면서 불필요한 규제 혹은 복잡한 절차로 곤혹스러움을 겪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간단한 서류 한 장 발급받으러 갔는데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 동의와 서명을 반복하고, 천신만고 끝에 발급 받은 서류 한 장과 온갖 짜증을 챙겨 기관 문을 나섰던 경험...... 이러한 일들이 빈번한 이유는 우리 사회에 수많은 규제…
[기고]"홍성경찰서" 수사구조개혁 = 국민편익 증대
[ 홍성경찰서 수사과 경장 임정묵 ][홍성타임뉴스=김화중기자] 한국사회에서 검찰은 기소권외에도 수사권, 수사지휘권, 영장청구권, 형집행권 등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검찰권이 비대화되어있다. 이런 독점적 권력구조는 검찰권남용의 문제로 이어지며 형사사법체제에서도 권력 분립을 통해 상호간 견제와 감시를 이루자는 논의가 지속되어왔다. 개혁을 …
김화중 |
[기고]"스쿨존" 에서는 사람이 먼저다!
[ 홍성 경찰서 순경 강성규 ][홍성타임뉴스=김화중기자]학교주변에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이라 불리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다.스쿨존이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도로교통법] 제11조2 규정에 의해 초등학교 또는 유치원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이내의 도로 중 어린이 보호를 위해 특…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권희경, 3·1 운동을 통해 본 용기의 의미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권희경1919년 3월 1일 이른 새벽, 많은 사람들이 모인 종로 탑골공원에서 역사에 남을 한 사건이 시작됐다. 태화관(당시 종로에 위치한 요릿집)에 있던 민족대표 33인이 일본 경찰에게 붙잡히고 허무하게 끝날 것 같았던 그 순간, 탑골공원 무리에 섞여있던 한 학생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떨리는 목소리로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권희경, 국가보훈처와의 따뜻한 첫 만남
충남서부보훈지청 홍보담당 권희경국가보훈처의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소속으로 일한 지 10일 가량이 지났다. 홍성이라는 지역도, 보훈지청이라는 일터도, 이곳에서 사용되는 용어조차 아직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러한 낯섦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처음 국가보훈처로 배치 받았다는 소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김나연,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10주년 ‘따뜻한 복지’
충남서부보훈지청 김나연'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따뜻한 복지" 정책으로 재가복지서비스의 대상을 확대, 기준 완화, 보훈가족 중심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실현 하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지 않았나싶다. 따뜻한 복지 정책을 실현을 위해 재가복지서비스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지금까지는 수혜대상이 본인, 수권유족인 배우자 또는 부모로 한…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 청렴한 사회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예로부터 공무원은 국민을 섬긴다는 인식 아래 타 조직보다 높은 윤리적 기준이 요구되었다. 청렴과 공직사회는 불가분의 관계이고 청렴해야할 대상으로 자연스레 공직자가 떠오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청렴이 국가 발전의 바로미터의 역할로 부상할 만큼 그 중요성이 커져가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청렴의 반대말인 부패…
[기고]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강규화, 사람을 다시 세우는 일! 보훈섬김이! 나는 나에게 상을 주고 싶다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강규화그 노인을 처음 본 곳은 내가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에서였다. 심란하게 눈발이 흩날리던 겨울 오후에 초라한 행색으로 오래전에 유공자에게 지급된 쌀을 가지러 내가 방문하는 최OO 어르신댁에 자전거를 타고 온 구부정한 노인이었다. 들어오시라 해도 얼른 가야한다고 하며 서둘러 쌀을 싣고 줄을 매는 을씨년스런 손을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유효진, 따뜻한 보훈을 위한 규제개혁
충남서부보훈지청 유효진현대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규제개혁’이다. 규제설정 시 사회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규제의 목적이 소멸하거나 변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규제가 변화를 반영하지 않고 지속된다면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정하였던 규제가 오히려 개인이나…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 제대군인 지원과 안보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은 국방의 의무를 짊어지고 있다. 최초의 의무복무기간은 3년이었으나 분단의 역사가 길어지고 시대상황이 많이 달라지면서 차츰 단축되어 가는 추세로 현재 육군은 21개월까지 줄어들었다. 짧지만은 않은 복무기간은 분단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 ‘청렴’ 우리의 의무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청렴’이란 사전적으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개인에게 있어서의 ‘청렴’은 사전적인 의미로서 성품과 행실에 대한 평가로 나타나지만, 공직사회 및 국가에 있어서 국가의 ‘청렴도’는 곧 국가경쟁력이자 선진국의 순위라고 할 수 있다. 청렴은 예로부터 국가 도덕성의 기본이 돼 왔고 이를 근간으로 국민정서를…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 을지연습과 우리의 안보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올해는 대한민국의 광복 72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력이 약했던 우리나라는 36년간 일제 식민지 지배를 겪어야 했고, 그 아픔을 채 극복하기도 전에 동서냉전과 이념대립으로 6·25전쟁을 겪어야 했다.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비상시에 모든 공무원이 각자 역할과 임무에 따라 전시전환 …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이은정광복절은 1945년 8월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을 하고 한반도가 일제 점령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36년 동안 잔혹한 일제의 억압아래 민족의 신음이 끊이지 않았고 물질적 수탈은 물론 창씨개명 등 민족 정신을 말살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우리는 종종 내전 등으…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 광복 72주년을 맞이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최성춘어느새 입추를 지났지만 전에 없이 강렬한 불볕더위가 그 기세를 더해 가는 8월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거리 곳곳에 자리한 태극기가 어느새 광복절이 돌아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광복절은 우리 역사상 가장 큰 감격과 환희를 가져다 준 경축일 임에는 틀림없지만 한편으론 치욕과 통한의 세월을 떠올리게 한다. 19세기…
[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 ‘광복절’ 되찾은 빛을 기억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정주메마른 가뭄의 위기를 건너자 한 여름의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이다. 한껏 달궈진 태양만큼 뜨거운 국경일, 다가오는 8월 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빛을 되찾았다는 뜻처럼 광복절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던 일제 치하에서 민족의 등불을 되찾은 날이다. 올해 우리가 겪은 가뭄의 목마름과 한 여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