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11월 2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청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청년희망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청년 도정참여단,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청년 지역활동가, 축제기획단 등 다양한 청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성과보고회는 ▶청년 활동증명서 수여 ▶우수 도정참여단 시상 ▶분야별 청년활동 발표 ▶청년창업가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영환 지사는 청년 활동 우수자들에게 증명서를 수여하고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정책을 약속했다.

분야별 주요 수상자로는 청년도정참여단 신동환, 지역청년활동가 김우성, 청년서포터즈기자단 정수빈, 축제추진기획단 박화정 등 4명이 선정됐으며, 청춘돛단, 층/청, 충북청도, 아랏시유 등 4팀이 우수 도정참여단에 선정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활약을 확인하며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어엿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 주도적 도정 발전을 위한 발판이자 청년정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