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11월 8일 시작
-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79,014가구 대상 조사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24-11-06 09:49:05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조사로, 충주시 내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파악하여 내년에 시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및 표본 추출틀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충주시 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로, 총 79,014가구가 포함된다. 특히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 자료로 대체할 수 있어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원은 태블릿PC를 사용해 거처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조사요원 44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지침과 안전 수칙에 관한 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수집된 정보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서 “내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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