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원면, 가을철 산불 방지 대책 강화
- 산불감시원 배치 및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본격 운영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24-11-05 08:55:25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대소원면은 가을철 산불 취약기에 대비하여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하고, 12월 15일까지 집중적인 산불 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감시원들은 일상적인 순찰을 통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소원면은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 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하여 산불 위험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2월 5일까지 가능하며, 작업 희망일 최소 일주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농가들은 파쇄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하고, 작업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가을철 농작물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많아 산불 위험이 커진다"며, "주민들이 파쇄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소원면 가을철 산불예방 강화]
[ 대소원면 가을철 산불예방 강화]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