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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장날에 맞춰 6곳에서 진행된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상품권 환급 행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케 하는 상생 소비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기간 전통시장 소비자들이 환급받은 지류 상품권은 1200만 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14일 목사고을시장에서는 소비자 700여 명이 약 1100만 원을 환급했다. 이날 하루에만 최소 1억 원 이상 매출 달성에 기여한 셈이다.나주시는 10월엔 57억 원 발행을 목표로 1일부터 선착순으로 나주사랑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 충전 한도 금액은 지난달과 동일한 70만원이다.나주사랑카드 5%적립(캐시백) 이벤트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 폐막일인 10월 13일까지 적용할 예정이다.타 지역 거주자 금요일 포함 주말 소비 촉진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5%로 조정했다. 착한가격 지정업소 5%추가 적립은 올 연말까지 지속된다.지류 상품권의 경우 이와 별개로 ‘7%’ 할인율을 그대로 유지한다. 관내 농협을 방문하면 총금액의 7%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10%선할인과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나주사랑카드 5%적립, 타지역 거주자(금~일요일) 5%적립, 착한가격업소 5%적립 등을 중복·적용하면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상점가에 이어 첫 시도한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할인 혜택에 힘입어 나주사랑카드 판매액 60억 원을 달성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큰 보탬이 됐다"며 “시책별 미비점을 면밀히 검토, 보완해 나주사랑카드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이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도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해 착한 가격에 맛좋은 음식과 고품질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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