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원들과 영산강 정원 간담회 가져
한전‧한전KDN‧한국전력거래소 등 10개 주요기관 참석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9-26 22:07:55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원(간부)들과 영산강 정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나주시)
[나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원(간부)들과 영산강 정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주시의 핵심 동력 중 하나인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현황 설명과 시민통합 축제인 ‘나주영산강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학연금 등 10개 주요 공공기관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주시는 영산강 정원의 현황과 향후 비전을 소개하고 ‘나주 영산강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영산강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과 천혜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행사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기관 임원들은 영산강 정원 조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영산강 정원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영산강 정원의 지속 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공공기관 임원들은 영산강 정원을 직접 둘러보고 자연과 조화된 정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했으며 나주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영산강 정원을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가 영산강을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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