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정인화 광양시장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8-21 22:23:32

▲광양시는 지난 20일 제27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제27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3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27기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3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농촌정원반’과 ‘청년농업반’ 두 과정을 운영했으며 농촌정원반 19명, 청년농업반 12명이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

개설된 교육과정은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강의로 구성됐다.

농촌정원반은 아름답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원 구상 및 설계, 정원 식물 선택, 삽목·번식 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의 농촌정원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운영했다. 청년농업반은 드론교육, 미래농업 전망 및 소비 트렌드,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경영과 영농설계 등 미래농업·과학영농 분야의 전문지식을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장대범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농촌의 미래 환경을 설정하는 데 있어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며 “농촌 정원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느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연우 교육생은 “농업이 힘들고 지저분한 일이 아니라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이라는 깨닫게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등 앞으로 도움이 될만한 큰 자원을 얻었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도심 못지않은 인프라를 조성해 청년이 스며드는 농촌을 만들고, 농촌 소멸을 저지해 생명 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광양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