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인복지시설 35곳 살펴
코로나19‧피부질환‧식중독 예방,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생활 환경 제공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8-16 20:26:23

▲고흥군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간담회 및 활동교육 실시한 모습.(사진제공=고흥군)
[고흥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감염, 피부질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35곳을 방문해 살폈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방문의 주요 목적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내 코로나19, 피부질환, 식중독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시설별 예방 조치 및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더불어, 시설 내 소독과 환기,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추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경우 시설 내 관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자택 주거환경도 확인하였다. 열악한 환경이 발견될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각종 질병 발생에 대비해 사전 예방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고흥이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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