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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을 위해 지적기준점 1147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훼손 및 망실된 185점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의 지적측량을 할 때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가능하게 하는 기준점으로, 측량 수행 단계에서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시는 이번 지적기준점 실태조사를 통해 사용불가능한 기준점을 폐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또한 올해 지적기준점 185점을 추가 설치해 보다 신속한 지적측량 수행이 가능해져 경계분쟁 민원 사전 예방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한걸음 앞장설 수 있게 됐다.순천시 관계자는 “도로나 인도 등에 설치한 지적기준점이 각종 사업으로 인해 빈번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사업시행사는 공사 착수 전 반드시 시와 사전 협의 후 사업을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어 “시민들 또한 관심을 가져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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