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심리상담서비스 제공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8-06 16:08:10
▲함평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함평군)
[함평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우울 중증도 이상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약물·알콜중독, 중증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의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사업등록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함평군은 학교면 함평천지마음보듬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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