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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조성한 장성공원 ‘유아숲 체험원’이 최근 산림청에 정식 등록됐다.
장성군은 ‘유아숲 체험원’ 등록 요건을 갖추기 위해 지난 4월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놀이시설 정비 ▲대피소 설치 ▲계절꽃 식재 및 수목 정리 등을 실시했다.
나무 놀이기구는 오일 스테인을 발라 표면을 정리하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안전하게 보수했다. 숲을 찾은 아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경 작업도 세심하게 진행했다.공사를 마친 뒤 산림청에 유아숲 체험원 등록을 신청했고, 서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8월 1일 정식 승인을 받았다.장성군은 유아 숲 해설사 고용 등 어린이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지역민은 물론,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까지는 숲 교육을 받기 위해 장성 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체화할 수 있도록, 2025년에는 장성읍 동산공원과 삼계면 평림댐 수변공원에도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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