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모여라! 청·중장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 종료
청·중장년 10명 대상,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상담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24 18:56:03

▲담양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모여라! 청·중장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를 종료했다.(사진제공=담양군)
[담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담양군은 고립·은둔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모여라! 청·중장년’ 사회적 연결강화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총 8회에 거쳐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반려 식물과 함께하는 마음 돌봄, 꿀잠 베개와 나만의 책상 공예품 만들기, 현미 강정, 떡,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감정 치유를 위한 상담도 함께했다.

한 20대 참가자는 “장기간 사회로부터 단절돼 고립된 생활을 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에 한걸음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상담과 관심을 통해 고립 은둔 청장년이 다시 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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