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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저출산 문제가 인구소멸로 이어지는 사회적 재난 상황 앞에서 출산가정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육아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출산공로상의 의미는 저출산 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에 큰 축복을 안겨준 부모에 대한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서고, 지난 4월 11일 신안군 포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했으며, 대상자는 신안군에 실거주 자들이다.
출산공로패를 받은 김 모 씨는 “출산과 육아는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군수님께서 직접 방문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주시라"고 부탁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저출산 문제는 국가존폐의 위기까지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출산한 부모님들은 국가유공자처럼 예우를 받으셔야 한다"며, “신안군은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햇빛 연금, 햇빛 아동수당,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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