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나들이 워터파크 시범운영
종합 놀이대 등 10종 26개 물놀이 기구, 피크닉테이블 등 갖춰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18 17:37:46

▲산동 나들이 워터파크.(사진제공=구례군)
[구례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나들이 워터파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나들이 장터 부지 안에 1,545㎡ 규모의 나들이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작년 1월 착공했으며 올해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나들이 워터파크는 1일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지리산반달곰을 테마로 한 종합 놀이대, 바닥분수 등 10종 26개의 물놀이 기구와 화장실, 샤워실, 그늘막, 피크닉테이블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여 하루 7차례 운영된다.

군민ㆍ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만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7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나들이 워터파크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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