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 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예비)귀농인 22명, 농업창업·주택구입 48억 원 융자 신청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7-15 13:02:59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 신청자 22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연 1.5%)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점 60점(서면+면접) 이상인 자 중, 농식품부의 시군별 배정 금액에 따라 선정자 최종 확정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예비귀농인의 영농 정착 의욕,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조사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군 단위 귀농인 유치 전국 2위를 차지했다"며, “귀농귀촌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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