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4시 어린이집’ 이용자 만족도 높아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심 돌봄 서비스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11 16:58:41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사진제공=화순군)
[화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해 7월부터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보육을 위해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출장, 병원 진료 등의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도이다.

이용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며, 시간당 보육료는 1000원으로 월 80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개원 이후 10개월간 이용자 수는 386명이며, 화순읍 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중 안심 공간·저렴한 비용에 만족을 표하고 지속적 이용 의사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아이뿐만 아니라 보육교사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질적으로 우수한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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