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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영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광단주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지난 6월 21일 준공돼 28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영광군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고령자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영광읍 단주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0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이 사업은 총 사업비 425억 원으로 영광군은 8억 원을 투입해 사업 부지를 확보 후 무상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17억 원을 투입해 총 300호를 건설했으며,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50∼72% 저렴한 월세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공용 세탁실, 작은 도서관, 협동카페, 근린생활시설 등 부대 복리시설이 운영될 예정으로 높은 주거 편의성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영광단주 행복주택의 입주를 축하한다"며 “입주민이 부담 없는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더 큰 꿈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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