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유기농 메카 전남, 세계로 뻗어나가길"
5일, ‘전남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 선포식’ 참석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7-05 17:41:19
▲5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전남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의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5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전남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전남 친환경농업 현황과 저탄소‧미래농업 비전 발표에 이어 유기농 실천 의지를 담은 도-시군-협회의 다짐 영상 상영,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의 51%(3만 5000ha)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인증 면적을 61%(2만 3000ha)까지 늘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쌀 중심이던 친환경 인증 품목도 과일, 채소 등으로 다양화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이 가진 친환경농업 경쟁력에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유기농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더한다면 친환경농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유기농 실천 의지를 굳건히 다져 전남이 대한민국 유기농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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