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상반기 한빛원전 방사능방재협의회 참석
원자력안전위원회, 전남북도 등 인근 지자체 참여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6-24 17:40:59

▲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열린 한빛원전 방사능방재협의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영광군)
[영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지역사무소,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등 한빛원전 인근 지자체가 참여하는 한빛원전 방사능방재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능방재협의회는 지난 12일 부안군 4.8 규모 지진 발생에 따른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조치현황과 각 기관별 방사능방재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부안군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관련하여 의견을 나눴으며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필요시 기관의 비상 대응 매뉴얼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빛원전 방사능방재협의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지역사무소 주최로,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영광군, 장성군, 함평군, 무안군, 고창군, 부안군이 참여해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아울러 비상경보시설, 갑상샘방호약품 관리, 구호소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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