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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절기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 헌혈 차량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화순소방서에서 진행됐다.군민‧공직자‧관계기관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41명이 사전 검사에 임해 그중 124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하는 실적을 남겼다.특히,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35장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올해 기부해 준 헌혈증서는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등 취약계층 암 환자를 돕는데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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