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의면, 여성단체회원 바다 정화 활동
김민수 | 기사입력 2024-02-21 12:46:26
▲ 신의면 상태서리 오리평지선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신의면 직원들이 해안 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사진제공=신안군)
[신안타임뉴스] 김민수 기자 = 신안군 신의면에서 지난 19일 여성단체회원과 공무원이 상태서리 오리평 해안가에서 새봄 맞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안 정화 활동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어구, 폐어망, 생활 쓰레기 등 해양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박정애 회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을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지속해서 청정해역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안 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의면 김순석 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준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봄맞이 해안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지속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환경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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