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현원 중위는 고종황제의 헤이그 특사였던 독립유공자 이상설(대통령장) 선생의 외손녀이자, 이충구(애국장)선생의 손녀로 1951년 육군군의학교(현 국군간호사관학교) 간호사관생도로 입교하여 6·25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완수하였으며, 1957년 12월 15일 중위로 전역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에게조차 자신의 참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가 정부에서 2020년 미등록 6·25참전유공자 발굴 사업으로 참전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던 이현원 중위는, "나보다 더 국가를 위해 애쓰신 분들이 많다“는 생각으로 제복 지급 신청을 사양하였으나, 충북남부보훈지청의 적극적인 권유로 2023년 마지막으로 제복을 입혀드릴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늠름한 예비장교들이 직접 6·25전쟁 참전영웅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사하는 사업을 마무리 하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제복입은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