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의원 역량강화 기대
입법 및 정책활동 지원할 정책지원관 2명 채용, 상반기 중 추가 채용 예정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3-01-09 11:33:21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개원 이래 북구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2명과 의정홍보분야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1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9일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2명, 의정홍보분야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1명과 집행부에서 의회로 전입한 3명 등 총 6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정책지원관은 전면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각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은 물론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북구의회 의원 정수 20명의 2분의 1인 최대 10명까지 채용이 가능함에 따라 북구의회는 금년 상반기 중으로 8명을 추가 채용하여 보다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의회와 주민 간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의정홍보분야 전담직원을 채용함으로써 주민에게 다가가는 열린의회의 구현과 주민맞춤형 의정활동 홍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형수 의장은 “경험과 실력이 뛰어난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홍보 전담직원 채용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전문성과 다양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신규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 맞춤형 정책 발굴에 더욱 매진하여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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