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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물음표만 되풀이하며 방황하던 제 신앙에 느낌표를 던져준 차원이 다른 말씀이었어요. 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실체를 확인하고 깨달은 계시 말씀을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전해온 목자께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 나왔어요."
교인 수가 급감한 국내 개신교와 상반되게 3번의 10만 수료식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베드로지파 지역교회들을 방문했다. 이 소식을 듣고 환영행렬에 참가한 한 성도가 이 같은 마음을 전했다.이 총회장은 93세의 나이에도 전국의 지교회를 돌며 성도들의 신앙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4월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6월 30일에는 순천, 8월 18일에는 목포, 지난 1일에는 여수교회를 방문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의 베드로지파 지역교회를 방문했다. 이는 6개월 사이 한 지파의 지교회를 4번이나 찾은 것이다.주목할 점은 이 총회장이 방문한 호남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개신교인 비율이 높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기성 교단의 견제가 강한 곳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지파 가운데 가장 많은 국내 성도가 베드로지파에 소속돼 있다.베드로지파의 경우 2020년 4만 353명이었던 국내 성도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교인 감소 없이 성장을 이어가 2024년 8월 말 기준, 5만 5664명으로 증가했다. 해외 성도까지 합하면 6만 명이 넘는다.이에 이 총회장은 베드로지파 교회들을 방문할 때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이어온 성도들의 수고를 잊지 않고 칭찬했다. 또, 사명자들에게는 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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