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 사무관 졸속행정 국감서 ‘도마 위’
오현미 | 기사입력 2024-10-17 14:47:00
▲17일 광주교육청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교육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참석했다.(사진=오현미 기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위원장 김영호)는 17일 광주교육청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정선 광주교육감에 감사관 채용과 관련해 “고교 동창이 감사관에 지원한 것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때 오해 받을 수 있겠다는 고민 안하셨나?"라는 질문에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고등학교 동기가 지원해 준것에 대해 오히려 반가웠고, 마음 속으로 더 우호적으로 평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어 고 의원이 “감사원 보고서에 의하면 5급 사무관에게 감사 결과 점수 조작을 지시한 것 아니냐? 혹 아니더라도 광주교육청 과장이 개인한 것 맞다"면서 왜 징계가 늦어졌는지 추궁했다.

특히 고 의원이 감사 결과 보고서를 설명하자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감사 보고서를 디테일하게 열지 않아 구체적으로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선 교육감은 “해당 사무관을 당시 무보직 인사를 했고,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사관 채용비리에 연루된 사무관에 대해 감사원은 정직에 처할 것을 요구했지만 광주교육청은 지난 15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징계를 연기한 지 1년 2개월 만에 정직 1개월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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