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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되살리기 활동’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희망씨앗 나눔데이’ 행사는 유아기부터 기후환경 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태감수성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어린이날에 맞춰 기획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학부모 200명에게 ‘씨앗 및 재생에너지 활용 놀잇감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학부모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유아교육진흥원과 창의융합교육원 두 곳의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배부했다.
‘희망씨앗 꾸러미’는 상추, 방울토마토 씨앗과 토분, 배양토 그리고 재생에너지 놀잇감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배부받은 씨앗을 토분에 직접 심고 기르고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 본다. 또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이는 놀잇감(태양광 변신로봇)을 통해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며 친환경에너지를 경험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체험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은 아이와 함께 집에서 상추와 토마토를 키우고, 재생에너지 놀잇감으로 놀이를 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작은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며 기후 위기 속 지구를 살리는 실천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향화 원장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해 실천중심의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와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는 의식을 갖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유아교육진흥원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아·학부모·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2년 하반기 ‘희망씨앗 나눔데이’는 8월 중순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9월5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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