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실공사 척결 TF 4차회의 개최
부실공사 척결, 안전문화 정착, 건설안전 제도개선 집중 논의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2-16 20:43:32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주재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TF’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종합대책에 담을 내용을 논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TF 회의에 직접 참석해 종합대책 마련 상황을 점검한 뒤 더욱 강력하고 실천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안들을 담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최재원 부장, 송원대학교 방재안전토목학과 정상국 교수, ㈜디아이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김하경 이사, ㈜리우기술 양은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척결 방안, 안전문화 개선 방안, 건설안전 제도개선 등 그동안 세 차례의 회의에서 도출된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전담조직 신설,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현장 점검 강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광주시는 다음주 중 최종 TF 회의를 개최해 종합대책을 확정한 뒤 발표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아파트 붕괴와 같은 건설 현장의 후진국형 사고가 더 이상 재발해서는 안된다"면서 “강력한 예방책 및 처벌, 관련 법·제도의 정비, 안전문화 정착 등을 통해 광주에서부터 부실공사의 뿌리를 뽑아내 올해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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