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군산공장, 도급직원 위한 희망드림센터 운영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20일 군산시청에서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도급직원들을 위한 희망드림센터 발족을 위한 유관기관 제2차 실무자 회의가 개최됐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2월 10일 현행 주간연속 2교대제를 주간 1교대제로 전환, 시간당 생산대수(JPH)를 48대로 조정하기로 하고 차세대 크루즈(D2LC)의 신차 생산확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내 도급직들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계약해지가 예상됨에 따라 한국지엠 군산공장 노사에서는 1교대제 전환시행에 따라 희망퇴직을 원하는 도급직(배우자 포함)들의 재취업이나 창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 ‘희망드림센터’를 구성․운영토록 군산시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군산시에서는 지난 3일 희망드림센터 실무추진단에 전라북도 일자리정책담당관, 군산시 지역경제과, 투자지원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군산고용센터, 군산상공회의소,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선정하고 실무자 상견례를 거쳐, 2차 실무회의를 가지게 된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군산 시민이면 모두 다 알 것"이라며, 군산공장에 신차 생산이라는 희소식이 반갑지만 또 한편으로 부득이하게 직장을 떠나야만 하는 근로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는 어떠한 위로의 말도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군산시에서는 여러 유관기관 간 실무추진단이 주축이 된 희망드림센터를 빠른 시일내에 개소해서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희망퇴직하는 도급직원들의 재취업을 위해 전북·군산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유관기관 간 일자리 채용정보를 연계․공유하는 한편 도급직원들과 배우자에게 재취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1:1 맞춤형 원스톱 통합지원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가칭 ‘희망드림센터’의 구성안, 운영방향 그리고 각 기관별로 한국지엠 군산공장 도급직원들에 대한 재취업,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사항 설명도 있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그동안 군산공장이 어려울 때마다 전라북도, 군산시, 그리고 각 유관기관들이 한국지엠차 사주기 운동 등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받았는데 또 다시 어려움에 처한 군산공장 도급직원들을 위한 희망드림센터 운영에 참여해주신 관계기관과 담당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희망드림센터에서는 한국지엠군산공장 발전을 위해서 부득이하게 사표를 내는 도급직원에게는 자체적으로 일정액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재취업, 창업(배우자 포함)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군산시청에다 사무실을 개소해 고용과 관련한 유관기관과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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