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유은하 기자] 학생들의 취업률이 대학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시대.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관광학부 특성화사업단은 오는 18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내 본부동 4층에서 ‘2014 관광 리쿠르팅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관광학부의 ‘Tourism+ Edu-station’ 특성화사업단이 준비한 행사로, 국내외 호텔은 물론 여행사, 외식업체 등 총 36개 업체가 참여해 직원채용, 홍보 및 상담 등에 나섰다.
특별한 점은 한 대학교가 주최하는 행사지만, 다른 대학의 관광 관련 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것. 이 뿐만 아니라 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관광 관련 학과에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등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4층 로비에서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체들에 대한 지원 자격과 채용 형태, 채용 방식 등의 정보가 제공됐다.
이날 엑스포 부대행사 중 눈길을 끈 것 중 하나가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인데,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은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를 발족해 천안을 비롯한 충청권의 관광을 활성화 하겠다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다.
이밖에도 이번 엑스포에는 본부동 항공객실실습실에서 이어지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항공 서비스’, 관광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초청해 진행된 ‘관광 토크콘서트’, 스마트 관광 콘텐츠 워크숍, 관광학부 재학생들의 일본어 원어연극 공연, 재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케이터링 서비스(식사 메뉴구성, 조리, 서빙) 등이 각각 진행됐다.
특성화사업단 단장인 오정학 교수는 "특정 학과에서 특정 계열의 업체들을 초청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특별한 일"이라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도움을 받고, 또 취업에 성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관광학부는 관광경영학, 호텔경영학, 관광통역, 항공서비스 학과 등으로 구성돼 관광 계열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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