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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장애인 위한 가을 나들이 마련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몸이 불편해 외출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고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한 특별한 외출을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15일 보건소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뇌졸중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 경북 포항과 경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나들이 참가자들은 전통과 역사가 숨 쉬는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 뛰어난 불교 예술작품이 자리한 불국사를 관람하는 등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과거로의 역사 기행을 떠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안압지의 풍경을 느끼며 산책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참여한 명◯◯(65세) 씨는 “거동이 불편해 개인적으로 장거리 여행을 가기 어려웠는데, 이번 불국사 나들이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이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세상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바깥세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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