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이부윤 기자] 충북 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사업대상에 소아 폐렴구군백이 포함됨에 따라 이달부터 보건소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세균감염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피막 다당의 혈청학적 성질에 따라 현재까지 약 90여 가지 혈청형으로 구분되는데 모든 혈청형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약 10여 가지의 흔한 혈청형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 중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축농증·중이염·수막염 등 감염질환이 원인으로, 어린이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나, 예방접종을 할 경우 예방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는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접종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59개월 이하의 어린이와,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이며, 접종이 지연된 경우 첫 번째 접종시작 연령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을 실시하고,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하며, 건강한 만 5세 이상 소아에게는 접종이 권장되지 않는다.
단 이전 예방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경우나, 중증도 이상 급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회복 될 때까지 접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 동안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회당 10여 만 원, 4회 접종 기준으로 40여만 원 이상의 접종비를 지불했으나, 국가예방접종으로 포함되면서 5월부터 무료로 진행돼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탁기관에 방문해 접종할 경우, 미리 전화 문의한 후 방문해 접종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보건소(예방의약팀 420-32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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