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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리밀 전국 최대 재배단지 부상


해남이 우리밀 전국최대 재배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2010년산 우리밀 재배면적을 2,100ha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25ha보다 4배가량이 늘어난 수치로, 전량 SPC그룹산하 (주)밀다원과 계약하여 추진한다.



이처럼 우리밀 재배면적이 급속히 확대된 것은, 2012년 보리수매제도 폐지에 따른 대체작목 전환을 위해 SPC그룹산하 (주)밀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량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국비확보를 통해 황산농협에 1,000톤 규모의 우리밀 건조저장시설을 확보한 것도 해남군이 전남지역의 밀 물류기지 역할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남군은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인 만큼 밀 계약재배 면적 중 50% 이상인 1,100ha를 무농약 이상으로 재배한다는 방침도 수립하고 있다.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해남산 우리밀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것.



이와 관련 해남군은 재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대 등을 일부 지원하며 농가들의 밀재배 여건을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09년 수매가격으로 산정한다면 약 80억원의 농가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종자공급과 수매방법 등 기타 세부사항을 관내 지역농협과 협의해 밀재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우리밀 재배량은 약 7,000ha다.



신인균 기자 신인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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