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혼례식에는 2009년 한국으로 시집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던 브이티응옥투씨(이산면, 24세) 등 외국인 신부 3명(베트남 2, 필리핀 1)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으로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한국신부 1명 등 모두 4명의 신부가 4명의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요행사로는 색동옷을 입고 청사초롱을 밝히는 초롱동이를 앞세우고 , 가마를 탄 신랑․신부 입장행렬을 시작으로 순흥 초군청 풍물패 지신밟기, 혼례절차인 행 전안례 - 행 교배례 - 행 합근례 순으로 진행되며, 우리민요연구원의 축하소리무대로 선비문화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지난해까지 다문화가정만을 대상으로 했던 이 행사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과 함께 일반 동거부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었으며 2007년 처음 시행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2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숙철)에서는 매년 동거부부 합동전통혼례식, 1가정 탄소 1톤줄이기 캠페인,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여성단체회원 한마음 수련대회 등 여성의 권익․복지증진 및 의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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