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월악산국립공원 멸종위기 ′왕제비꽃′ 복원성공





[충주=타임뉴스] 월악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에 처한식물 ′왕제비꽃′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명규)는 월악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인 왕제비꽃을 복원하기 위하여, 월악산금수산지구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2개소에 각 30본, 72본씩 모두 102본을 증식하여 멸종위기종의 개체증식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제비꽃은 백두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월악산국립공원 금수산지역에도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어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매우 귀중한 희귀식물로서 지구의 온난화와 야생동물의 섭식 등 요인으로 매년 그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악산국립공원은 2007년 왕제비꽃을 월악산국립공원 1공원 1복원 대상종으로 선정하여 서식지의 보호를 위한 시설 등을 설치하여 훼손을 방지하고,

강원도자연환경연구사업소의 협력 연구 활동을 통해 왕제비꽃의 생장조건과 서식환경 등 연구와 종자 채취․육모 등의 증식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지 복원에 필요한 개체수를 확보하여 왕제비꽃의 서식지로 다시 돌려보내게 된 것이다.

이번에 복원 ·이식한 왕제비꽃은 총 102본으로 2010년 금수산 왕제비꽃 군락지에서 종자 채취 후 인공 증식된 1년생 개체들로 유전적 측면에서 현지의 원종과 동일하며 향후, 현지 자연 실생 번식을 통해 금수산 왕제비꽃 군락지의 건전한 발달에 많은 역할을 하고 타 멸종위기식물종 복원에 수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최종오 과장)는 이번에 이식된 왕제비꽃에 각 개체별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이식지 및 개체별로 개화율과 생장률 등의 정밀 모니터링을 3년에 걸쳐 시행했다.



또 왕제비꽃의 적정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생육을 저해하는 인위적․자연적 위협 요인의 철저한 제거를 통해 왕제비꽃의 조기 복원을 통한 국립공원 생물 다양성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윤 기자 이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