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중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10일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남양주진건적십자봉사회 주최, 서부희망케어센터 후원으로, 남양주진건적십자봉사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계획하게 되어, 총 3쌍(베트남, 몽골, 중국)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울여자대학교 위탁운영) 이용자 원미영씨(가명)는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민여성이다. 지난 9월에 첫아이를 출산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는데, 남양주진건적십자봉사회와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지원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이날 결혼식은 전통혼례방식으로 진행,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지뿐 아니라 결혼이민여성의 친정 부모님까지 초청하여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결혼식을 통해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민여성들이 더욱 즐겁게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한 가족생활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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