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는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지난 23~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라이브코스 부문 대상과 참가자 전원 금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국내외 조리 전공 학생과 현직 셰프, 외식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 대회다. 올해 대회는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유로토크(Euro-Toques) ACEEA 루마니아 등 국제 조리 단체가 참여했다.
라이브코스 부문에 출전한 3학년 신수민·윤지우·임채린·장은채 학생 팀은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에피타이저로 올리브와 아티초크를 곁들인 지중해풍 문어 샐러드, 메인요리로 보헤미엔 소스를 곁들인 피스타치오 허브 크러스트 양갈비, 디저트로 블러드 오렌지 요거트 무스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메뉴 구성 완성도와 조리 과정 안정성, 플레이팅 완성도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 35명도 라이브와 파스타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메뉴 구성과 재료 이해도, 조리 기술, 맛의 균형, 예술적 표현력 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로토크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 인증을 받아 진행됐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기성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교수는 “실전에 가까운 교육 프로그램과 반복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세계 외식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2024학년도 신설한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에 서양조리실과 한식조리실, 제과제빵실 등 실습 공간을 구축하고 AI 자동화 화상장비를 도입해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운영하며 특급호텔 출신 교수진이 실무형 교육을 맡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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