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과 강원 양양군 남애항 일원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깊은 물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교관과 교육생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급류와 저시야, 단독 익수 등 다양한 수난사고 상황에 대비해 전문 수중구조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기초 적응과 기본기술 중심 실내훈련을 실시한 뒤 남애항 해양환경을 활용한 실전형 잠수훈련으로 이어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인명구조기법 숙달 ▲수중환경 적응훈련 ▲중성부력 유지 및 단계별 하강·상승훈련 ▲팀 단위 수중 의사소통훈련 ▲공기 고갈 및 장비 이상 등 비상상황 대응훈련 등이다.
특히 해양 실습훈련에서는 교육생 숙련도에 따라 최대 수심 약 30m 잠수훈련을 진행했다. 잠수조별 입수시간과 수심을 관리하고 신속동료구조팀을 상시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팀 단위 구조 협업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화식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수난사고는 순간적인 판단과 숙련된 구조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난도 재난환경에 대비한 전문 구조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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